의왕시 중앙도서관, 닥종이 인형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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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수정 2019-08-12 14:06
입력 2019-08-12 14:06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인형 등 50여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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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하는 닥종이 인형전시회. 의왕시 제공
의왕시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하는 닥종이 인형전시회. 의왕시 제공
경기도 의왕시는 중앙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 ‘어느 깡촌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닥종이 인형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전시회는 닥종이 인형, 생태미술작품, 캘리그래피 등 50여점 작품을 선보인다.

한지 제조과정과 닥종이 인형 제작과정을 작가가 직접 소개한다. 마을 이야기가 담겨 있는 닥종이 인형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어른에게는 어릴 적 옛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옛 시골 마을의 모습과 정서를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전시홀을 무료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보환 중앙도서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잠시 무더위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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