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로당 화장실 70여곳에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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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수정 2019-08-21 13:28
입력 2019-08-21 13:28

72개소 대상 설치 동의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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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화장실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모습. 의왕시 제공
경로당 화장실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모습. 의왕시 제공
경기도 의왕시는 지역 내 경로당 화장실 70여곳에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낙상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시는 지역 경로당 109개소 중 매트 설치가 가능한 경로당 72개소를 대상으로 설치 동의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 설치에 동의한 57개소에 대해 지난 7월부터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했다. 설치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던 경로당도 설치 모습을 보고 동의 의사를 밝혀 15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미끄럼 방지매트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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