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악산 자락에 ‘유아숲체험공원’ 준공
남상인 기자
수정 2019-08-26 14:13
입력 2019-08-26 14:13
유아숲지도사 2명 상주 어린이 안전과 자연학습 지도
안양지역서 첫 번째로 선보인 공원은 국비와 시비 9억 4000만원이 들었다. 1만㎡ 면적에 나무 재료의 기둥오르기, 비밀의 집, 숲속조합놀이대 등을 조성했다. 공작용 작업대와 줄타고 오르기, 명상마루도 갖췄다. 안전을 위해 야자섬유질과 모래로 바닥을 포장하고 둘레는 경계용 울타리를 설치했다. 산벚나무와 철쭉 등 9종 8000여 그루의 수목을 주변을 친환경적으로 아름답게 꾸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익히고 창의력을 키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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