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사서 6일 ‘호국성사 사명당 문화대제전’

김상화 기자
수정 2019-09-01 09:20
입력 2019-09-01 09:20

사명대사는 조선 중기 고승으로, 경북 김천 황악산에 있는 직지사 주지를 지냈다.
문화대제전은 추모다례제, 찬불가합창제, 산사음악회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산사음악회에는 인기가수 장윤정, 최백호, 박애리, 금잔디, 강민 등이 출연한다.
앞서 5일엔 ‘사명대사 문집에 나타난 선교(禪敎)의 가르침’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와 직지신인문학상, 청소년 백일장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학술세미나는 1·2부로 나눠 이이화 교수의 ‘호국·민중불교의 입장에서 본 사명대사의 행장’과 오경후 교수의 ‘사명대사의 문집에 나타난 교학적 특성’ 등을 발표한다.
직지신인문학상은 시와 소설 부문으로 나눠 시 당선자에게는 200만원, 소설 당선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청소년 백일장은 대상(경북도지사상 상금 100만원) 1편, 최우수상(김천시장상 상금 50만원씩) 2편, 우수상(김천·상주·문경·예천교육장상 상금 20만원씩) 4편을 시상한다.
김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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