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아버지 고향 울릉군 홍보대사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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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수정 2019-10-21 16:44
입력 2019-10-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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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왼쪽) 울릉군수가 방송인 박수홍씨를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릉군 제공.
김병수(왼쪽) 울릉군수가 방송인 박수홍씨를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은 21일 방송인 박수홍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씨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인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버지 고향인 울릉도를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앞으로 울릉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고 울릉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힘쓰는 일을 맡는다.

박씨는 이날 군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아버지 고향인 울릉도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라며 “울릉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울릉도·독도 매력을 적극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박수홍씨가 울릉도 매력을 널리 홍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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