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세계장미축제, 전국 최고의 흑자 축제로

최종필 기자
수정 2019-12-19 01:52
입력 2019-12-18 18:06
서울신문 사장상 영광의 지자체들

기존에 조성된 장미공원에서 행사를 열어 예산도 절감했다. ‘유럽에 베르사유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곡성 1004 장미공원이 있다’는 목표로 섬진강기차마을에 조성한 1004 장미공원에서 세계장미축제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끌어모았다. 축제 기간 군 전체 인구의 10배에 달하는 30만여명이 방문, 대박 행진을 했다. 읍내를 축제장화하고 입장료 중 2000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줘 지역소득 창출에도 큰 몫을 했다.
곡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9-12-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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