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선제적 방역 강화
남상인 기자
수정 2020-02-05 12:24
입력 2020-02-05 12:24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주변도 방역

먼저 시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산본로데오거리 인근 아파트 일대와, 주민들이 요청한 지역에 초미립자 살포기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5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과 관내 6개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등 이동인구가 많은 주요시설과 학교 내 돌봄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모두 420여개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들의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과 청소년 관련 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주말에는 휴관 중인 지역 내 시설들을 중심으로 추가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의 역량을 모두 총동원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