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용 전자책 단말기 대출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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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수정 2020-04-01 14:33
입력 2020-04-01 14:33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학습만화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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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마법천자문 수학원정대 등 도서가 탑재된 단말기. 안양시 제공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마법천자문 수학원정대 등 도서가 탑재된 단말기. 안양시 제공
경기도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이 1일부터 어린이용 전자책 단말기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출되는 단말기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시리즈’가 포함돼 있다.

마법천자문,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마법천자문 수학원정대 등 도서가 탑재된 10개의 단말기를 대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공공도서관이 임시 휴관 중이고 학교개학도 연기돼,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안양시립도서관 대출회원으로서 개인, 가족회원(1가구)당 단말기 1대를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전자책 단말기 대출서비스는 어린이에게 인기가 있는 마법천자문 시리즈가 책의 파손이 심해 지속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착안해 시작했다. 여러 권을 단말기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을 신청, 다음날 평촌도서관을 방문해 단말기를 받아 가면 된다. 현재 운영 중인 안심도서대출 방식과 같다. 평촌도서관 관계자는“전자책 단말기 대출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독서환경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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