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난기본소득카드 방문 지급 88%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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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수정 2020-05-12 10:58
입력 2020-05-12 10:58

시청 공무원과 통장 2인 1조 2회 이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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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공무원과 통장이 재난기본소득 카드를 전달하기에 위해 거주자 주소와 카드를 확인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 공무원과 통장이 재난기본소득 카드를 전달하기에 위해 거주자 주소와 카드를 확인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경기도 군포시가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재난기본소득 가구별 방문 카드지급을 9일만인 10일 마쳤다. 시는 방문 지급 실제 전달율은 87.94%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포시 등록 인구 27만 5808명 중 24만 2555명이 받았다.10명 중 9명 가까이 받은 셈이다. 군포시청 공무원과 각 지역 통장이 2인 1조를 이뤄 가구를 직접 찾아가 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카드 전달을 확실하 하기 위해 2회 이상 방문했다. 카드 지급은 안전하고 확실한 전달에 중점을 뒀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됐다.

카드는 받는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방문지급 기간동안 전달받지 못했으면 8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8월 31일까지 지역 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한대희 시장은 “처음으로 전 시민에게 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 무난하게 진행돼 다행”이라며 “시정 최일선에서 연휴에도 카드지급에 온갖 수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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