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천 로봇캠퍼스 설립 승인…내년 3월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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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수정 2020-06-19 16:55
입력 2020-06-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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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에 설입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 영천에 설입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 영천에 설립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내년 개교된다.

경북도는 19일 교육부가 영천의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인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오는 9월 신입생을 모집하고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로봇캠퍼스는 로봇 융합 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7만 8239㎡에 국비와 시비 325억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대학 측은 지난해 두 차례 인가 신청이 규정 미준수와 일부 건물 미준공을 이유로 반려되자 올해 2월 건축물 준공 후 대학설립인가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로봇캠퍼스 설립 인가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 정부에 협조를 요청한 결과”라면서 “앞으로 4차 산업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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