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30일간 진행한 ‘토닥토닥 캠페인’ 의미있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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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수정 2020-07-03 10:25
입력 2020-07-03 10:25

“자유로운 사고로 군포만의 새 문화 창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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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최대호(가운데) 시장이 범계역광장에서 토닥토닥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최대호(가운데) 시장이 범계역광장에서 토닥토닥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안양시 제공
경기도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토닥토닥 캠페인’이 지난달 30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토닥토닥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려는 취지를 시작한 캠페인이다.

지난 5월 29일 범계역광장에서 시작, 6월 한 달 동안 안양 지역 곳곳을 무대로 휴대용 손소독제 배부와 마음을 달래는 각종 문구를 동원하며 전개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6개 여성단체, 안양YWCA,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58개 복지시설과 사회단체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일대와 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철역(범계·평촌·명학·안양역), 근린공원 등에서 캠페인을 벌여 시민을 위로했다.

이 과정에서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뽀송뽀송 여름이불세탁, 시원한 여름김치 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자체특화사업까지 보태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마스크 제대로 쓰기, 3밀 시설 이용 안하기, 사각지대 신고하기, 식사대신 테이크아웃, 나만의 QR코드 만들기 등 생활방역 5대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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