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고우현, 부의장 김희수·도기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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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수정 2020-07-03 16:52
입력 2020-07-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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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3일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고우현(문경2·미래통합당·4선) 의원을 선출했다.

또 제1부의장에 김희수(포항2·미래통합당·3선) 의원, 제2부의장에 도기욱(예천1·미래통합당·3선) 의원을 각각 뽑았다.

고 신임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등 책무를 다하겠다”며 “정파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동료의원들이 뜻을 함께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의 의견을 존중해 의정활동에 전념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도 부의장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소통과 협력하겠다”고 했다.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2년이다.



도의회는 오는 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을 배정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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