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 14일 재개장

김상화 기자
수정 2020-07-10 15:04
입력 2020-07-10 15:04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숲속 나무 사이를 와이어,밧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하며 즐기는 레포츠 시설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달산면 옥산리에 숲·농지를 활용한 체험시설인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를 완공해 다음달 임시 개장한 뒤 시설·운영체계 보완을 위해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애초 지난 4월 재개장하려다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재개장 시기를 늦춰 이번에 문 열기로 했다.
임시 개장 때 시범적으로 무료 운영했으나 이제 정식 운영하면서 유료로 전환한다.
이용료는 1시간 이용 기준 2000∼4000원이다.
영덕군 주민은 30%,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군은 인터넷 사이트(https://stay.yd.go.kr/adventure/)를 통해 이용객 예약을 받아 시간당 이용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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