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24일 취임…첫 일정 통합신공항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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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수정 2020-08-24 16:35
입력 2020-08-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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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신임 경북도 경제부지사. 경북도 제공
하대성 신임 경북도 경제부지사. 경북도 제공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4일 취임, 업무를 시작했다.

하 경제부지사는 이날 취임식을 취소하고 방송으로 도청 직원들에게 인사를 전한 뒤 첫 일정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신공항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앞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만나 현안을 청취하고 원활한 신공항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하 경제부지사는 “국토교통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공항이 광역경제권 활성화의 촉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 과정에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966년 김천 출생으로 부산 동성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국토부 택지개발과장, 신도시택지개발과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정책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등을 거쳤다.



경북도 경제부지사로 중앙부처 고위공무원이 발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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