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자료 모은 백과사전 나온다…전국 도서관 등에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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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수정 2020-09-22 15:15
입력 2020-09-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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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간될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울릉군 제공
새롭게 출간될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울릉군 제공
울릉도와 독도 자연과학, 인문사회 자료를 집대성한 백과사전이 나온다.

경북 울릉군은 빠르면 다음달 말쯤 약 1000쪽 분량의 ‘울릉도·독도 백과사전’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은 2019년 10월부터 사단법인 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에 맡겨 백과사전을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예산 2억원이 들어간다.

연구소 측은 울릉도·독도와 관련한 기존 저작물을 정리, 종합하고 참고문헌 및 자료를 활용했다.

또 여러 분야 전문가와 주민 인터뷰를 통해 현대적으로 접근하면서 대중 접근성도 높였다.

김병수 군수는 “이 책이 나오면 울릉도·독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1차적으로 군의 행정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전국 주요 도서관 등에도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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