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석 도의원, 취약계층 공공의료사업 확충 및 의료원 경영역량 확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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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1-16 18:45
입력 2020-11-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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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16일 진행된 2020년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취약계층의 공공의료 사업 증가 필요성과 의료원의 경영 역량 확보를 요구했다.

장대석 의원은 “9월25일~10월7일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기도민의 87%가 경기도의료원과 같은 공공병원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이용자의 61%가 만족하는 등 경기도의료원에 대해 도민이 많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라며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예산 요청과 사업제안을 주문했다.

이어 장 의원은 “‘301 네트워크’처럼 병원이 지역사회의 취약환자를 발굴·치료하는 취약계층 공공의료복지 연계사업은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의료원의 더욱 구체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대석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전문성 덕분에 2018년부터 위수탁 사업이 증가한 만큼 앞으로도 위수탁 사업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본다”면서 “향후 이를 위한 경영 역량을 확보하고 더욱 전문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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