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나누우리’,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최우수상’

최종필 기자
수정 2024-08-02 11:35
입력 2024-08-02 11:35
지속적 품질관리로 전남 대표 브랜드 쌀로 우뚝!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상’ 쌀 맛 자랑

지난달 3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순천농협은 최우수상 상패와 25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았다.

순천 쌀 나누우리는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쌀을 나누면서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전남 대표 품종인 ‘새청무’로 만들었다. 나누우리 쌀은 생산에서부터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순천시와 순천농협의 철저한 관리를 받아 쌀 소비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순천농협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신식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벼 육묘장 운영과 공동방제 실시, 계약재배를 통한 단일품종 수매, 재배매뉴얼 보급과 재배기술 교육, 건조장 시설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오늘과 같은 성과는 순천시, 농민조합원, 순천농협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품질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