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학생들, “육군 개인정보 지켜라” 톡톡 아이디어로 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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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4-09-25 14:48
입력 2024-09-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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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학생들이 선보인 밀랑이 작품들. 한기대 제공
한기대 학생들이 선보인 밀랑이 작품들. 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재학생들이 대한민국 육군 주최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에서 아이디어 작품으로 특선에 입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호국미술대전은 호국과 안보에 관한 국민 참여와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예술을 통한 국민과 장병의 호국안보 의지 함양’을 주제로 회화, 서예, 서각, 디자인, 사진, 조소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공모했다.

한기대 학생들은 ‘대한민국 안보의 수호꾼, 밀랑이, 육군 개인정보를 지키자’라는 작품으로 특선상을 받았다.

작품은 국방 AI 기술의 활약을 기대하며 호국과 안보 중심인 장병들의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을 미리 대비하고자 고안된 아이디어다.

작품들은 최근 모바일을 이용 결재 태그 방식이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데이터 변조와 위조, 변제 등의 문제 발생을 막기 위해 합성소재와 ‘차단 키링’ 등과 내장형인 ‘여권 지갑’과 ‘카드 케이스’, ‘핸드폰 케이스’ 등으로 제작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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