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학재단, 2024년 하반기 장학금 331명에게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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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순 기자
수정 2024-11-19 09:15
입력 2024-11-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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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18일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18일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장학재단은 18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2024년도 하반기 장학생의 날’ 행사를 열고,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331명에게 총 1억 9730만 원의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장학생은 ▲우수(48명) ▲희망(160명) ▲효·선행(12명) ▲과학(4명) ▲특기(7명) ▲행복(50명) ▲사랑(15명) ▲꿈키움(8명) ▲긴급복지(15명) ▲사랑더하기(12명) 장학금 등 10개 분야에서 선발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수원시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자부심을 느껴도 좋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경험이 청소년들이 본인의 역할을 다하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장학 증서라는 이름으로 받는 우리 공동체의 사랑과 관심을 더 크게 돌려줄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수원시도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고, 그 안에서 여러분이 멋지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1만 3166명에게 총 108억 8525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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