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제주항공 희생자 추모분향소 10일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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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순 기자
수정 2025-01-05 11:38
입력 2025-01-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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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달 31일 화성시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달 31일 화성시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시청 1층 로비에 조성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분향소의 운영을 10일 17시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는 당초 4일 1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항공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하고 작년 발생한 아리셀 등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추모분향소 운영을 연장했다. 조문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명근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드리고 싶다”며,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성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에 함께하고자 작년 12월 31일 예정됐던 송년 제야 행사와 화성특례시 출범식 등 주요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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