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작은도서관을 따뜻한 쉼터로’···겨울철 난방 지원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안승순 기자
수정 2025-01-16 09:19
입력 2025-01-16 09:19
323곳 작은도서관에 냉·난방 관련 예산 6억 지원

이미지 확대
용인신동백롯데캐슬에코2단지 영어도서관(경기도 제공)
용인신동백롯데캐슬에코2단지 영어도서관(경기도 제공)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작은도서관에 ‘혹한기 쉼터’ 운영비를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도서와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소규모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현재 경기도에는 총 1,626개가 있다.

경기도는 냉·난방비 상승으로 인한 작은도서관의 재정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작은도서관 무더위·혹한기 쉼터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7개 시군, 323개 작은도서관에 냉난방비와 냉난방기기 구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난방비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에게 독서의 온기를 전달해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