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봄철 맞아 ‘맨발 황톳길’ 3곳 17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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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순 기자
수정 2025-03-14 11:10
입력 2025-03-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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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봄철을 맞아 맨발 황톳길 3곳을 개장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봄철을 맞아 맨발 황톳길 3곳을 개장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봄철을 맞아 지난해 조성한 맨발 황톳길 3개소를 오는 17일(월)부터 다시 개장한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황톳길은 ▲고인돌공원(금암동 520) ▲원동근린공원(원동 404-7) ▲죽미근린공원(세교동 620) 3곳에 조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3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다.

오산시는 겨울철 휴장 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호덮개를 걷어내고, 황토 보충 및 세족장 시설점검을 마쳤다.

맨발 황톳길은 민선 8기 오산시가 생활 속 건강 증진 방안으로 중점 추진한 사업이다.

오산시는 올해 부산동, 양산동 등 7곳의 맨발 황톳길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올해 새롭게 조성하는 맨발 황톳길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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