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통장협의회, 영남 산불피해 특별모금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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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환 기자
임태환 기자
수정 2025-04-25 14:23
입력 2025-04-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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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송천동 통장협의회가 영남 산불피해 특별모금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 송천동 통장협의회가 영남 산불피해 특별모금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관내 통장협의회가 영남 지역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538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강북구 13개 동 통장협의회는 각 동 주민센터로 성금을 전달했다. 모금액은 번1동 통장협의회 80만원, 미아동 통장협의회 78만원, 삼양동과 송천동, 삼각산동 통장협의회 각 50만원 송중동과 번2~3동, 수유1~3동, 인수동 통장협의회 각 30만원, 우이동 통장협의회 20만원이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통장들의 정성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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