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국 최초 민·관 ‘PM 지정 위치 대여·반납제’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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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순 기자
수정 2025-05-21 15:42
입력 2025-05-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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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12개 민관기관 관계자들이 ‘개인형 모빌리티(PM)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21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12개 민관기관 관계자들이 ‘개인형 모빌리티(PM)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21일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모빌리티(PM)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13개 민관 기관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명근 시장과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 개인형 모빌리티 대여 서비스 업체 9개 사 관계자는 지역 내 PM 이용과 관련한 안전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개인형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과 시민 대상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담당하고, 화성서부·동탄경찰서는 교통법규 위법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맡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안전 이용 문화 조성 및 교육에 협력하고, 대여업체는 지정된 위치에서만 개인형 모빌리티의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올 하반기부터 예정된 전국 최초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정 위치 대여·반납제’ 시행을 통해, 안전한 개인형 모빌리티 이용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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