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주요 공사 현장 안전 점검…“안전한 도시 만들 것”

임태환 기자
수정 2025-05-29 10:13
입력 2025-05-29 10:13

서울 서대문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직접 나선 이번 점검은 ‘금화터널 인근 도로 개설 공사 현장’과 ‘난지한강공원 내 홍제천·불광천 유지용수 수질 개선 정비 공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 구청장을 비롯해 구 재난안전과 소속 직원과 전문가 등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 곳곳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안전모를 쓰고 공사 관계자 안내를 받으며 현장을 둘러본 이 구청장은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혹시 모를 사고로부터 주민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구는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안전 관련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이 두려움에 떠는 일이 없도록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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