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댕문에서 댕댕이와 함께 걷자!”…14일 연희동 안산에서 ‘반려동물 걷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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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환 기자
임태환 기자
수정 2025-06-09 15:52
입력 2025-06-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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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열린 서울 서대문구의 ‘2024 반려동물과 함께 걷기 행사’를 찾은 구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지난해 5월 열린 서울 서대문구의 ‘2024 반려동물과 함께 걷기 행사’를 찾은 구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4일 연희동에 있는 안산 반려견 산책로에서 ‘2025 반려동물과 함께 걷기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로(2㎞)를 걸으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구가 2023년 1월에 조성한 이 산책로는 한 바퀴 도는 데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이날 행사에는 걷기와 함께 버스킹 음악 공연과 추억의 레트로 게임, 유기 동물 입양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등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 내품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구 반려동물지원과로 전화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걷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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