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예우 및 복지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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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환 기자
임태환 기자
수정 2025-06-24 15:14
입력 2025-06-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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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0일 강북구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0일 강북구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보훈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선 올해 97세인 6·25 무공수훈자 장기용 어르신이 구청장 표창을 받아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행사 이후 보훈회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노래교실과 라인댄스, 59사단 군악대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국가와 사회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깊이 존경한다. 늘 감사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구는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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