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4.6%’···‘찾아가는 신청’ 1만29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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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순 기자
수정 2025-08-07 10:12
입력 2025-08-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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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안성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접수지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지난 7월 28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안성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접수지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4.6%를 기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신청’이 1만3천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1차 신청 시작 이후 5일 기준 시군별 ‘찾아가는 신청’은 총 1만2,923건으로 집계됐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대리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등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지급 대상자가 신청하기 전에 요양병원이나 노인시설, 경로당, 장애인시설, 보훈단체, 주간보호센터 등에 먼저 찾아가 신청 접수도 하고 있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찾아가는 신청’ 등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도민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8월 6일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4.6%인 1,284만3,153명, 신청 금액은 총 2조 649억 원에 이른다. 도내 전체 지급 대상자는 1,357만 1,658명, 총지급 예정액은 2조 1,826억 원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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