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서천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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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5-08-07 15:30
입력 2025-08-07 15:30
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문화공원’
서천 ‘농촌 유학 커뮤니티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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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문화공원’ 계획도. 충남도 제공
충남 부여군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문화공원’ 계획도.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부여·서천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개 시군은 지역 특화 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 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정주·체류·관계 인구 증가를 유도한다.

일반 유형에 선정된 부여군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60억원을 투입해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바닥분수, 휴게쉼터, 자연놀이터 및 어린이가든, 역사문화공원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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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마산면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 조성 계획도. 충남도 제공
충남 서천군 마산면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 조성 계획도. 충남도 제공


서천군 소규모 유형은 ‘마산면 농촌 유학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10억원을 투입해 인구 유입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커뮤니티 공간은 농촌 유학 커뮤니티센터, 씨앗 텃밭, 보금자리 주택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정착형 농촌 유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명수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각 지역에 필요하고 적합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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