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별빛과 영화를 보다’···의왕시, ‘2025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첫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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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순 기자
수정 2025-08-25 12:20
입력 2025-08-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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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의왕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첫 상영회에서 김성제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23일 의왕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첫 상영회에서 김성제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는 지난 23일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첫 상영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영작은 뮤지컬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로, 여름밤을 즐기려는 가족과 이웃들이 백운호수공원에 모여 돗자리를 펴고 영화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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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의왕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첫 상영회에서 시민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23일 의왕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첫 상영회에서 시민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대형 엘이디(LED) 스크린과 빈백, 돗자리 대여 등 편안한 관람 환경이 마련됐고, 푸드트럭 운영과 응급 부스 배치 등 안전·편의 시설도 함께 준비됐다.

의왕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가까이 문화를 향유하고 세대 간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2회 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8월 30일(토)에는 왕송호수공원에서 ‘마이펫의 이중생활 2’, 9월 5일(금)에는 갈미한글공원에서 ‘말모이’ 가 각각 오후 7시 30분에 상영된다.



김성제 시장은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첫 상영에 많은 시민께서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의 장을 계속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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