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파주시 성평등 파주 전시·교육관에서 열린 경기북부 대개발 비전 선포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도로, 철도, 도시개발, 일자리·산업기반, 정주여건 개선, 생태환경·관광, 규제 완화·제도 개선을 7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도로 분야에서는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2034년 개통 목표) ▲핵심 국지도 16개 63.68㎞, 지방도 20개 87.95㎞ 건설을 추진하고, 철도 분야는 ▲KTX 파주/SRT연천 연장 ▲GTX-A~H 노선 확충 ▲양주 덕정옥정선 등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10년간 3000억원 규모의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을 조성해 미군 반환공여지를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일자리·산업기반 분야에서는 ▲경기북부 국방벤처센터 설립 ▲방산혁신클러스터(우주, 로봇, AI, 드론, 반도체) ▲고양 일산·양주 테크노밸리 ▲양주 회천·남양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정주여건 개선 분야에는 ▲남양주·양주 혁신형 공공의료원 조기 건립 ▲공공기관 북부 이전을 추진하고 생태환경·관광 분야에서는 ▲기후테크 클러스터 ▲DMZ 평화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계획이 들어 있다.
규제 완화·제도 개선은 ▲평화경제·기회발전특구 조성 ▲경기북부 맞춤형 규제 완화 법령 등 정비를 통해 경기북부의 균형 발전과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총 114조원이 투입될 경기북부 대개발 2040 비전이 실현되면 약 160조원의 생산파급효과와 68조원의 부가가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경기북부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았다”며 “경기북부 대개발 2040 비전을 통해 경기북부의 잠재력을 깨우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북부 대개발 2040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니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경기북부를 평화와 균형 발전, 혁신 성장의 중심지로 대전환하는 장기종합발전전략”이라며 “2040년까지 SOC 확충, 산업 인프라 혁신, 중첩 규제 혁신 등을 통해 경기북부의 지도와 산업, 북부 주민 일상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안승순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