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조성 본격 추진된다…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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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13 11:29
입력 2014-04-13 00:00

엘엘개발 서울 사무실 15일 춘천 이전

강원도 춘천시 중도에 들어서는 어린이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의 시행사 엘엘개발주식회사(대표 이윤하)가 춘천시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레고랜드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엘엘개발은 오는 15일 춘천시 중앙로 무림빌딩에서 현대건설·엘티피코리아·한국투자증권·서브원 등 참여사 관계자와 피터 뤼스홀트 한센 덴마크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를 이전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무실 춘천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 오는 6월 중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중도지역 문화재 발굴을 진행 중이며, 지난 2월에는 둑 축조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관광지 조성사업 시행허가와 도시계획시설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중 기공식을 하고 하반기에는 테마파크 착공을 할 예정이다.

이윤하 엘엘개발 대표는 “이번 사업 추진에 많은 이해와 관심으로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30여 년간 쌓아온 레고 사업의 경험과 기술을 살려 레고랜드 코리아를 반드시 성공하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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