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동고분박물관, 금관가야 지배층 사회·문화 체험… 생활상·복식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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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식 기자
수정 2017-01-24 01:57
입력 2017-01-23 23:06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금관가야 시대 지배층들의 무덤 유적인 대성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자료 등을 전시한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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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가야 지배층들의 무덤 유적인 대성동 고분군에서 발굴한 유물 등을 전시한 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시 제공
금관가야 지배층들의 무덤 유적인 대성동 고분군에서 발굴한 유물 등을 전시한 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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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성동고분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가야시대 철기류 판갑옷. 대성동2호고분에서 출토. 김해대성동고분박물관 제공
김해대성동고분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가야시대 철기류 판갑옷. 대성동2호고분에서 출토.
김해대성동고분박물관 제공
김해시 가야의 길(대성동) 6만 5331㎡ 부지에 주전시관과 기획전시관, 야외전시관, 고분군 유적공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3년 8월 문을 열었다.

관람객들이 금관가야 시대 사회·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입체 모형과 영상자료, 다양한 보조자료 등을 이용해 금관가야 당시 생활모습과 무사 복장 등을 복원·전시해 놓았다.

야외에 있는 노출전시관에는 29호 목곽묘와 39호 목곽묘 등 대형무덤 2기를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복원·전시해 놨다. 1990년부터 발굴조사를 한 대성동 고분군 1~24호분 발굴 구역을 탐방하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고분 발굴 구역을 둘러볼 수 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7-01-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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