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웃 모이는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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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7-05-11 08:28
입력 2017-05-10 22:42

14일 시청서 지구촌 어울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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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15일 성남시청 광장에 열린 제5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 성남시 제공
지난해 5월 15일 성남시청 광장에 열린 제5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오는 14일 오후 성남시청 광장에서 외국인과 주민이 어우러져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제6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축제에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 가족,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다, 우즈베키스탄, 중국, 필리핀, 미얀마, 몽골의 전통춤·음악과 베트남, 러시아, 네팔 등 9개국의 전통의상 패션쇼가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50개의 전시·체험·홍보부스가 차려진다. 일본의 물풍선 요요, 몽골의 게르 만들기, 캄보디아의 전통의상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국가별 전통 의상과 소품, 민속품, 먹거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시청광장에서는 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외국인 업무 유공자 11명에게 시장 표창을, 5곳의 다문화 가정 20명에게 모국방문 증서 전달식도 갖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2017-05-1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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