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고속道 휴게소에서 ‘삼국유사 고장’ 홍보
수정 2018-09-04 01:11
입력 2018-09-03 23:06
특산품·목판 인출 체험 등 볼거리 제공

군위군 제공
앞서 군은 지난 4월에도 이곳에서 로드 마케팅을 펼쳤고 6월엔 휴게소 화장실 입구 2곳에 군위 관광 홍보판을 설치했다.
군은 또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안동 방향)에 삼국유사 상징 조형물을 세워 삼국유사의 고장임을 알리고 있다. 가로 8m, 세로 5m 크기로 제작된 조형물 앞면에는 삼국유사에 전해지는 고조선 관련 내용을 조각했고, 뒷면에는 삼국유사의 주요 장면을 상상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를 곁들였다.
대구 방향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엔 군위 관광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대형(3×5m) 관광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상주영천고속도로 동군위IC, 중앙고속도로 군위IC엔 군위 홍보 입간판을 세워 이용객들에게 지역 관광 자원 등을 알리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을 맞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함으로써 지역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데다,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까지 얻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반겼다. 이어 “앞으로도 고속도로 휴게소 측과 적극 협력해 삼국유사와 군위를 최대한 널리 알리도록 애쓰겠다”고 덧붙였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8-09-0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