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 20년 된 덕구리난 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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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순 기자
수정 2025-08-18 12:10
입력 2025-08-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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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된 덕구리난(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 제공)
20년 된 덕구리난(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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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된 덕구리난 꽃 피워(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 제공)
20년 된 덕구리난 꽃 피워(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 제공)


경기 평택시농업기술센터의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에서 20년간 가꿔 온 덕구리난이 드디어 예쁜 꽃을 피워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덕구리난은 개화 조건이 매우 까다롭고 장기간의 세심한 생육 관리가 필요한 난과 식물로, 건강한 꽃을 보기 위해서는 계절별로 온도·습도·광량을 세심히 조절해야 한다. 특히 가을부터 겨울까지의 휴면 관리가 중요한데, 이 시기에 물과 비료를 줄이고 주야간 온도 차를 확보해야 꽃눈이 형성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 없이는 보기 어려운 꽃이다.

개화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의 지속적인 식물원 관리를 통해 개화한 평택자연테마식물원 덕구리 난은 8월 말까지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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