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덕 의원, 밤일음식문화거리 주차환경 개선 간담회 개최
수정 2020-04-24 17:12
입력 2020-04-24 17:12
광명시 밤일음식문화거리는 친환경 음식문화가 조성된 곳으로 2013년 광명시 최초로 경기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골목상권이다.
밤일마을 공동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밤일음식문화거리 B구역은 상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위치한 담 때문에 입주민들과 잦은 분쟁이 발생해 주차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관계자들은 완충녹지구역과 상가 사이의 담을 허물고, 도로에서 상가쪽으로 진입할 수 있는 인도를 만들면 상가 방문객들이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어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담회를 마친 오 의원은 “현재 시에서도 완충녹지 개선을 위해 타 시·도 사례를 검토하여 도로변 주차구역설치 가능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또 “골목상권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주차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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