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의원, 경기여성가족재단 설립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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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22 15:01
입력 2020-06-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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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옥분, 더민주, 수원2)는 2019 회계연도 결산심사 과정과 여성가족국과의 정담회 시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실현하고, 경기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을 위한 경기도 여성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박옥분(더민주, 수원2) 위원장은 “(가칭) 경기여성가족재단 설립을 통해 여성가족 분야의 정책연구과 교육 및 사업을 총괄할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고, 여성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장기적 안목으로 내실있는 실행 방안을 고심해야 한다”며,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의 경기여성가족재단으로의 전환이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여성가족국과 가족여성연구원의 책임있는 역할을 당부했다.

그 동안 가족여성연구원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조직개편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통폐합 대상으로 거론되었던 곳으로 기관의 정체성 재정립 및 고유기능 확대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여성회관 등 다양한 여성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나, 경기여성들의 기본권 보장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미혼모, 여성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사업 모델 개발 및 보급 등 경기도 여성들의 위상 강화를 위한 활동이 취약하다고 지적하며, 경기여성가족재단의 설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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