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만 경기도의원, 오산상담소 코로나19 관련 복지현장 소통정담회 개최
수정 2020-07-10 17:44
입력 2020-07-10 17:44

이날 참석한 복지기관 관계자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꼭 필요한 기관의 안전운영매뉴얼의 부재와 돌봄 서비스 공백, 비대면 프로그램 부재 등을 호소했다.
아울러 실내스튜디오, 차량 등 공공재 활용의 벽을 낮추기 위한 공공재 공유시스템 체계화, 건강한 미래를 책임져 줄 청소년센터 건립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한 단체급식시설의 영양사와 복지시설 요양보호사의 인력예산지원, 사회복지종사자의 후생복지개선 등 시민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송영만 의원은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 및 연구용역을 통해 안전운영 매뉴얼 구축에 힘쓰고, 복지 현장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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