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시 고덕택지 지구외도로 공사구간 소음 관련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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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31 14:59
입력 2020-08-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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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오명근(더불어민주당·평택4) 도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사업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사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고덕택지지구 외 도로 공사 소음 관련 논의를 했다.

정담회는 오 의원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이날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시행 중인 지구 외 도로(광역 4B) 신설에 따른 향후 교통량 증가 예상에 따라 이에 따른 소음발생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계획에 대해 깊은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오명근 의원은 소음발생이 가장 우려되는 고덕면 방축리 777번지부터 777-6번지 일원에 신설하는 도로구간에 방축리 주민 모두가 방음벽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행사 관계자는 “민원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소음 영향분석 결과에 따라 설치규모를 결정 계획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오명근 의원은 “최근 교통량 증가에 따른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시민들의 원성이 있는 만큼 사업 추진 시 시행사 측에서는 해당 주민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받아들여 주민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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