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수·박성훈 경기도의원, 교육청과 별내·진접중학군 학생배치 논의
수정 2020-09-25 17:22
입력 2020-09-25 17:22

윤 도의원실 등에 따르면 진접중학군은 학군이 넓어 일부 학생이 통학거리가 먼 학교에 배정돼 해당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별내중학군도 교실 수 부족으로 학교 증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학교 신설 요청이 계속하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청 담당자는 “진접중학군의 경우 인근 풍양중학군이 이미 학생수 포화 상태로 공동학구 지정이 어렵다”면서 “별내중학군도 학교 신설 추진으로 학교 증축이 늦어질 경우 2022학년부터 별가람중, 한별중 교실수 부족으로 학생 배치 여건의 악화가 우려 된다”고 부정적으로 답변했다.
이에 박 의원과 윤 의원은 “먼거리로 통학하거나 교실 부족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해진다면 학부모 입장에서는 민원을 제기할 수 있다”면서 “교육청에서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유연하게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현황과 문제점을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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