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형 경기도의원,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맹과 정담회 개최
수정 2020-11-04 15:14
입력 2020-11-04 15:14

이번 정담회는 공공기관 노동자들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경기도 공공기관의 노동조합 위원장 및 지부장 등 7인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경공노총에서는 강태형 의원에게 ▲급여 수준 현실화 ▲생활임금 준수를 위한 편법적 급여 체계 개선 ▲예술단 평정제도 개선 ▲공공기관 위탁사업 수수료 지급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경공노총 김종우 위원장은 “사안이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함께 강 의원님과 공감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도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자로서 소관 기관들의 현장 목소리를 자주 청취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태형 의원은 “불합리한 부분을 제도 개선하고 바람직한 정책이 추진되도록 하는 것은 도의원이 해야 할 의무”라며 “이달 6일부터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노동자들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개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