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동물복지 연구도 함께 진행해야”
수정 2020-11-07 00:54
입력 2020-11-07 00:54

유 도의원은 “복지는 어느 한 분야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며 “시대의 변화에 맞춰 동물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복지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새 복지방향을 제시했다.
실제로 최근 동물복지와 사람에 대한 복지의 연관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김성호 한국성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동물에게 하는 복지는 사람에게도 좋고, 이러한 공생복지는 모든 생명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명 프로파일러 권일용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도 “동물학대를 방치하면 그 피해를 사람이 입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이런 문제점에 공감하며 경기도의 동물보호 경찰제도에 대해 발표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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