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원, 이재명표 ‘기본주택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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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09 17:57
입력 2020-12-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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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공공택지·기본주택연구회(회장 황대호 의원)는 9일 연구단체에서 진행 중인 ‘공공택지 내 주택공급유형의 개선을 통한 경기도 기본주택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연구수행기관으로부터 경기도 기본주택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사항들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에서 백인길 책임연구원은 지난 10월 착수보고회 이후 연구수행기관이 실시한 문헌조사 및 전문가 FGI 수행 내용과 도의회, 도청,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관련 시민단체들과 함께 진행한 토론회 등 그간 진행한 연구들을 종합한 결과를 보고했다.

백 책임연구원은 “주택공급 방식의 변화를 통해 도내 무주택자들에 대한 안정적인 주택공급 방향을 제시한 기본주택 사업은 경기도에 매우 필요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본주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방안으로 ‘경기도 주거기본조례’의 개정과 기본주택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역할 재인식, 국민임대주택 비율 준수와 경기도 기본주택과의 병행추진 체계 정비 등이 함께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연구회 회장인 황대호 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경기도의회뿐만 아니라 경기도 신도시추진단, 택지개발과, 주택정책과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담당 공무원들과 공유해 경기도 기본주택이 안정적으로 도입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을 발주한 ‘공공택지·기본주택연구회’는 경기도의 공공택지 조성 및 기본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원들의 연구모임으로 10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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