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의료 불균형은 불평등 관점으로 다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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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12 09:12
입력 2021-11-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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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 의원(더민주·동두천1)은 ‘지체장애인의 날’ 11월 11일 2021년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의료원’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음과 같이 질의했다.

먼저, 유광혁 도의원은 “집행부에서 경기북부 의료취약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확충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최종 마무리까지 했으나 실질적인 신설 의료원 설치계획과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아직 받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유 도의원은 이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추진하기 힘든 이유가 명확히 있다면 무엇인지 설명을 요구하며, 경기북부 도민들이 불편을 겪는 의료 서비스는 불균형이 아닌 ‘불평등’의 관점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도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부서 대기환경팀, 토양분석, 수질환경, 먹는물 검사팀의 업무보고를 살펴보며 동두천시의 악취와 미군기지 토양오염 실태 조사의 구조적 문제점을 근거로 차후 업무 방향을 지시했다.

유 도의원은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내년 4월 ‘동두천시 악취 저감 성과와 한계 그리고 남은 과제(가제)’라는 공청회를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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