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경기도의원 “방과후학교 운영률 낮아...강사 지원책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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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25 17:33
입력 2021-11-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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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민주·수원2)은 25일 2022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의결에 앞서 방과후학교 강사에 대해선 외부인력이라는 이유로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도교육청을 질타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의원은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경기교육가족이 힘든 상황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올해 경기도의 방과후학교 운영률은 56.5%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75.9%, 인천은 75.7% 운영률을 보여 그 만큼 경기도의 학교가 방과후학교 개설에 소극적이었고 이로 인해 방과후학교 강사의 실직 상태는 더 심각해 생계절벽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도의원은 “경기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시던 분들이니 만큼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단독으로 지원이 어렵다면 지자체와의 협력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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