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제13회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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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순 기자
수정 2024-11-12 15:41
입력 2024-11-12 15:41
지역발전·주민복지 증진 헌신적 활동, ‘지방의회 공헌’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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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1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제13회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1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제13회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전국 광역의회 의장 중 유일하게 ‘제13회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 13인 대상’을 수상했다.

(재)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하는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 대상’은 각 분야에서 국익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해 시상한다. 지난 11일 오후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의장은 ‘지방의회 공헌’ 부문 수상자로 전국 지방의회를 대표해 선정됐다.

4선 도의원으로서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김 의장은 주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정책 개발에 앞장서며 ‘풀뿌리 정치인’으로 인정받았다.

김 의장은 “이번 수상은 경기도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이자, 살기 좋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의회의 노력에 대한 의미 있는 평가”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민생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진경 의장은 2008년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도의회에 입성한 뒤,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당선되며 3선을 지냈다.

김 의장은 지난 7월 19일 4선 의원이자 시흥시 도의원 출신 최초로 의장으로 당선됐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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