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경기도의원 “공공병원 AI의료기기 지원으로 도민서비스 향상돼야”
수정 2026-08-14 17:44
입력 2026-08-14 17:44
세줄 요약
- 공공병원 AI 의료기기 지원사업 점검
- 기업 지원 넘어 의료원 체질 개선 강조
- 도민 의료서비스 향상 위한 협력 주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13일 경기도의료원의 AI 진단 보조기기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기업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공공의료원 자체의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되어야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 의원과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진단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선정 결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의료기기 전주기 개발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가 AI와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고 도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로 돌아와야 한다”며 “공공병원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성장산업국·AI국 등의 예산이 투입되는 연구사업과 연계해 경기도의료원 내 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러한 조직 혁신은 보건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변화는 어느 한 부서나 상임위원회만의 과제가 아니다”라며 “공공의료와 AI·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이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경기도의료원이 새로운 기술을 실증하고 확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와 조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선정된 2개 기업과의 협약 추진 시점에 맞춰 향후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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