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관광단지 시설공사 입찰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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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1-05 00:00
입력 2010-01-05 00:00
부산시 최대 숙원 사업인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252만 3800㎡에 대한 시설공사 입찰 공고를 냈다고 4일 밝혔다.

부지조성 공사 예정지는 기장군 기장읍의 당사리, 시랑리, 연화리, 대변리, 청강리, 석산리 등이다. 업체가 선정되면 이르면 상반기 부지조성 착공에 들어가 2013년 완료할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15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신청서를 접수하며 현장설명회는 28일 열린다. 입찰서 제출 기한은 다음 달 9~11일이다. 도시공사는 지역 건설업체를 배려하고자 반드시 1개 업체 이상 공동도급에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했다.

2005년 3월 관광단지로 지정된 이후 투자자 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했으나 지난해 CJ와 한국형 테마파크 조성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등 최근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1-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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