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곳 산업뉴타운 첫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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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1-08 00:00
입력 2010-01-08 00:00
서울 중구 삼각동과 마포구 서교동, 종로구 묘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성동구 성수2가3동 등 5곳이 처음으로 ‘산업 뉴타운(개발진흥지구)’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이들 지역을 산업 뉴타운으로 선정해 특성화된 업종을 육성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삼각동 50의1(28만 1330㎡)과 서교동 395(74만 6994㎡), 묘동 53(14만 855㎡), 여의도동 22(38만 7469㎡), 성수동2가3동 277의28(53만 9406㎡) 등이다. 이에 따라 5개 지역은 주업종과 보조업종이 지정돼 육성되고 입주 업체에는 각종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삼각동과 여의도동은 각각 금융과 보험업이 주업종이다. 서교동은 주업종이 디자인, 보조업종이 출판업이다. 묘동은 귀금속 및 관련제품 제조업이 주업종이고 귀금속 등 판매·수리·도금업이 보조업종이다. 성수동2가3동은 주업종이 IT, 보조업종이 바이오산업과 연구개발업이다.



시는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과 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업체들이 입주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나 세제 혜택, 자금 융자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01-0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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